전북에도 ‘평화의 물결’… 제1회 온고을 평화포럼
HWPL 전북지부,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서 포럼 진행
이연희 | 기사입력 2015-11-12 22:56:15

[전주=이연희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전북지부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영상 아트홀에서 ‘광복, 분단 70주년 제1회 온고을평화포럼’을 개최했다.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영상 아트홀에서 열린 ‘광복, 분단 70주년 제1회 온고을평화포럼’에 정치·종교·언론·학계 등 관계 대표자들이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통일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화포럼은 평화 관계자 및 종교계·학계·언론계·정치계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한반도의 평화 통일에 대해 각 분야 지도자 ·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고, 실질적인 평화의 세계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유업으로 물려주기 위해 열렸다.


이번 평화 포럼은 HWPL 전북지부와 광복회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관하며 전북연합신문, 전북매일신문, 전라매일, 새만금일보, NSP통신 전북본부, 미디어뉴스 25 등이 후원했다.


포럼은 ▲전쟁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경서 통일을 통한 종교 대화합 ▲전북·전주 지역 최초로 맺어지는 ‘세계평화 협약식’을 목표로 1부 기념식과 HWPL평화의 행보 동영상시청 2부 평화포럼 및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포럼을 기념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 축사에 나선 이경수 전 KOICA 부총재는 “현재 대한민국은 많은 정치·사회 문제가 존재한다"며 “한반도의 통일은 경제가 안정이 될 때에 앞당길 수 있고 세계평화에도 기여 할 수 있으니 포럼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새로운 역사의 선구자가 되시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으며 “HWPL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차후 국제컨퍼런스 등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세계평화공원추진 국민연합 최덕만 회장은 “온고을 평화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평화포럼은 참 좋은 착상이며 좋은 실천이라 생각하며 세계인 모두가 소망하는 최고의 덕목인 평화가 이 포럼을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열린 2부 평화포럼에서는 이준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위원의 사회로 ▲조금숙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장의 ‘완전한 광복과 세계평화의 길’ ▲한재오 민족종교 갱정유도 대표의 ‘민족종교의 실제와 세계평화 사상’ ▲정복규 새만금일보 편집국장의 ‘전쟁종식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완전한 광복과 세계평화의 길’을 발제한 조금숙 지부장은 “지금 이 세상엔 온전한 평화와 광복이 없다"며 “지구촌이 상생하고 화합하며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좌와 우, 남과 북, 국가와 국가, 종교와 종교, 사상과 사상이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의 한 뜻에 따라 하나로 뭉치는 것만이 세계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재오 민족종교 갱정유도 대표는 ‘민족종교의 실제와 세계평화 사상’을 주제로 “평화는 민족에 대한 분열적 이해를 천하민족이 한 형제라는 사해동포(四海同胞)의 통일적 차원에서 바라봄으로서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쟁종식과 한반도 통일’이란 주제로 발제한 정복규 통일부 강사는 “지난 9월 18~19일 서울에서 HWPL 주최로 열린 전쟁종식 국제법 초안 회의가 있었으며 지금은 세계의 모든 정치인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에 동참해야 할 때며 국제법 제정은 평화를 위한 것이다"고 피력했다.

평화포럼 후 진행된 평화 협약식에서는 HWPL 대표 편지 영상 시청과 더불어 포럼 참석자 전원이 전북 최초로 ‘평화통일 전쟁종식 및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포럼 참석자 전원이 전북 최초로 평화통일 전쟁종식 및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했다.

2부 평화포럼 사회를 본 이준수 위원은 “평화포럼 사회를 보면서 HWPL과 이만희 대표님의 행보를 통해 세계평화는 이상(理想)이 아닌 현실 가능한 목표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답을 가지고 전 세계에 평화를 전하시는 평화의 사자와 동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HWPL 전북지부 이경춘 상임이사는 “광복, 분단 70주년을 맞아 세계평화와 전쟁종식 및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종교와 정치, 계층과 사상을 초월하여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북 최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HWPL의 평화 활동은 지난해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 협정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같은 해 9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하여 전 세계 5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 및 부통령, 수상 등 국가수반들과 120개국 680명의 종교지도자들, 150개국의 청년단체 대표와 회원들 600명 등이 함께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의 실질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를 통해 지난 9월 18~20일 열린 'WARP 1주년 행사'에서는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 등 국가수반급 지도자 10여명, 주요 국제법 전문가 80여명, 92개국 정치·종교·청년·여성 지도자 270여명이 참여하였고,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초안의 일부를 발표해 실질적인 세계 평화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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