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 예산군 최우수
13일 충남도립대서 개최…도내 공무원·토지행정과 학생 참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5-11-13 18:16:5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와 각 시·군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검사능력을 겨루는 ‘제3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예산군이 최우수상을, 논산시와 청양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국토를 지적공무원의 손으로 완벽하게 관리하자’라는 주제로 도내 시·군·구별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충남도립대학교 토지행정과 학생들이 선배 공무원들과 현지측량 검사 경험을 나누고 지적측량 기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미래의 지적측량을 구현해 나갈 무인항공기(드론)와 3D 스캐너 등 최첨단 측량장비 운영방법 등을 습득하기 위한 기회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공무원과 학생이 함께한 첫 경진대회로 미래의 지적인들에게 실무를 보여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로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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