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대 예비군지휘관, 명정동 6․25참전용사 위문 방문
박한 | 기사입력 2015-11-16 10:07:11
【통영 = 박한】8358부대 통영시 예비군 지휘관(지역대장 윤창진) 14명과 김용우 명정동장은 11. 13(금) 명정동 관내 생활이 어려운 6․25 참전용사 주용대 어르신(85세)을 방문 위로했다.

통영시 예비군지휘관들은 2013년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날도 15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과일,휴지 등)을 전달하였고, 별도로 명정동주민센터에서 백미 10㎏ 2포를 추가 지원했다.

주용대 어르신은 6․25가 한창인 1950년 9월 21일 진해해군 18기 모병에 지원 입대하여 해병대 4기생으로 편입되어 부산,진남포,백령도,강원도 묵호에 근무 후 명사십리전투 원산상륙작전에 참여하였고, 만기 6년 하사로 제대하였다.

윤창진 예비군 지휘관 지역대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6․25 참전용사인 주 어르신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 감사하고 몸도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전용사를 찾아뵙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어르신은 “이렇게 후배 군인들이 방문 격려해주니 너무 감동스럽고, 뭐라 말할 수 없이 고맙다”고 했다.

김용우 명정동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추진하는 예비군 지휘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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