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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예비군지휘관들은 2013년부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이날도 15만원 상당의 생필품(라면,과일,휴지 등)을 전달하였고, 별도로 명정동주민센터에서 백미 10㎏ 2포를 추가 지원했다.
주용대 어르신은 6․25가 한창인 1950년 9월 21일 진해해군 18기 모병에 지원 입대하여 해병대 4기생으로 편입되어 부산,진남포,백령도,강원도 묵호에 근무 후 명사십리전투 원산상륙작전에 참여하였고, 만기 6년 하사로 제대하였다.
윤창진 예비군 지휘관 지역대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님들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6․25 참전용사인 주 어르신을 직접 만나 뵐 수 있어 감사하고 몸도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전용사를 찾아뵙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 어르신은 “이렇게 후배 군인들이 방문 격려해주니 너무 감동스럽고, 뭐라 말할 수 없이 고맙다”고 했다.
김용우 명정동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추진하는 예비군 지휘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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