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나라 무주, 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6 12:13:50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지난 16일 [구천동 33경과 자연생태원 조성]을 위한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착수(~2016.4.)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천동 33경과 자연생태원 조성]은 생태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우수한 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무주군 관광산업의 토대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종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있어 구천동 33경과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비롯한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지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를 키우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합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진 무주군은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의 범위와 내용, 개발여건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유했으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 및 전략, 생태관광 거점화 및 네트워크화 방안, 인프라시설 확충 방안, 프로그램 도입 방안,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우수자원 발굴 및 상품개발, 생태관광에 관한 교육 및 홍보 방안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일정별 체류형 관광루트개발, 스토리텔링 구축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주민소득창출 방안, 그리고 △전라북도 1시군 1생태지역 육성계획을 반영하는 등의 내용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반디랜드 내 어류와 양서류, 파충류 체험학습장을 조성하는 내용과 구천동 33경에 대한 코스별, 계절별 관광조사를 실시하는 방안 등이 심도있게 검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구천동 33경과 자연생태원 조성사업은 무주가 환경가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을 주도해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고 그로 인한 경제적 이익은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아 추진하는 것인 만큼 우리지역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우선 폭넓게 검토돼야 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관내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연계 조화시키고 투자와 인위적인 개발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무엇인지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 중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구천동관광특구진흥계획, 무주군 대표 관광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등 관련 사업들을 [구천동 33경과 자연생태원 조성]사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지를 검토해 종합마스터 플랜에 반영하는 한편,

반디랜드에 조성 계획 중인 ‘소규모 동물농장’을 이번 용역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무주군 민선 6기 공약인 [구천동 33경과 자연생태원 조성]사업은 종합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어류, 양서류, 파충류 체험장을 반디랜드에 조성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는 구천동 33경에 생태관광지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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