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 군민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박정도 | 기사입력 2015-11-17 10:15:55
【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전 군민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참여하여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에너지 절약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운동 전개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한다.

군은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체별 홍보활동을 추진하여 청사 및 관내 주요 이동경로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본청 및 직속기관 홈페이지에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름길 에너지 절약’ 팝업 실시, 전광판·옥외 홍보판을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문안을 표출한다.

또한, 본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직원 교육과 1일 1회 청내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점심시간 소등, 퇴근시 전원 차단, 개인별 난방기 사용 자제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직원들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에너지 소비가 많은 동절기에는 소속 공무원들의 내복 및 가디건 입기 무릎담요 덥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내복을 착용할 경우 체감온도가 3℃ 상승하여 피부건조증 예방 및 면역력을 강화하고 난방비가 20% 절감하여 연간 2,400여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효과를 볼 수 있다.

온실가스 발생원인은 83%가 에너지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므로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올 추위에 따른 난방수요 급변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방침이며, 지역주민들의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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