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챠오! ‘한국&이탈리아 대표 그림책 작가 6인 특별展’ 오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7 12:06:49
【순천 = 타임뉴스 편집부】국내1호 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 국내 처음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그림책 작가 교류展을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21까지 진행한다.

제6회 기획전시인 ‘안녕? 챠오! 한국& 이탈리아 그림책작가 6인 특별전’은 한국 대표 그림책작가 3인과 이탈리아 대표 그림책작가 3인이 만나는 교류 전시회로 순천시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함께 추진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에게 보는 즐거움은 물론 영미권 그림책보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그림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는 관람하는 이들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국작가는 김동성, 신동준, 이상규 작가이며, 이탈리아 작가는 마우리치오 콰렐로, 키아라 카레르, 파비안 네그린이다.

김동성작가는 ’엄마 마중‘으로 2004년 백상출판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신동준 작가는 ‘지하철은 달려온다’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 하는 등 그림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들이다. 이성규 작가 또한 ‘네버랜드 미아’,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으로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콰렐로는 이탈리아 안데르센상,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실버스타상을 비롯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많은 나라에서 수상하였고, 여러 그림책 관련 시상식에서 수상 및 후보자 명단에 오르는 키아라 카레르 작가 또한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출판하는 등 유럽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0년 이탈리아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파비안 네그린 작가는 ‘행운을 빌어’로 이탈리아 최우수 그림책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영문판 전시 포스터를 직접 디자인하는 등 파비안 네그린 작가의 원화 전시는 그림책뿐만 아니라 일러스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김동성 작가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제작한 에니메이션 ‘나이팅게일’과 그림동화 ‘지하철은 달려온다’, ‘늑대천사’를 상영한다.

아울러 그림책도서관 곳곳을 볼 수 있는 그림책도서관 여행과 전시 작가 작품 색칠하기, 스크래치 페이퍼 등 다양한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도서관의 기획전시를 통해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 뿐만 아니라 숨겨진 실력의 그림책 작가도 소개해 그림책 도서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폭 넓고 다양한 지식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전시회를 꾸준히 개발해 국내 제1호 그림책 도서관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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