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17 11:43:48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의회가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2015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군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3일부터 27까지 7일간 실과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부안군 살림규모를 정하는 2016년도 예산안은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한 후 같은 달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는 내달 18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은 정례회 개회식에서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에도 대풍이 들었지만 풍년으로 인한 쌀 과다 생산과 밥쌀용 쌀 의무수입으로 쌀값 폭락을 염려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신성장 소득작목 개발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활성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통제해 적발위주보다 미래 지향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부안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자”고 의원들에게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의장은 “2016년 예산안 심사는 내년에도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낭비·소모·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축제 등 행사성 경비도 평가결과보고서를 참고해 반영토록 할 것”이라며 “2015년도 결산감사 때 지적된 사항과 군민의 복지증진 및 군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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