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 웃음도 상관이 없다. 웃으면 장수한다!
원종1동 먼마루 자원봉사단, 경로당 순회 웃음치료 자원봉사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1-17 14:40:10

[부천=김응택기자]오정구 원종1동 먼마루 자원봉사단(단장 허미숙)에서는 지난 13일 원종1(여)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하여『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웃음치료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개소 경로당 60여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을 부르는 노래’를 다 함께 불렀다. 또한 오정보건소 신명섭, 유현주 간호사는 어르신들의 동절기 건강을 염려하여 독감예방 접종 홍보 및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이병구 웃음치료 자원봉사자는“어르신들의 마음이 복잡해도 지금 이 순간만은 크게 억지 웃음도 상관이 없다. 웃으면 장수한다"며 “항상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으로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웃음치료 참여자 김○○ 어르신은“멀리서 우리 동네까지 웃음치료 자원봉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합창과 웃음으로 서로를 마주하면서 경로당 친구들이 한결 부드러운 사이가 된 것 같다"며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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