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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획단 운영은 농작물 수확기가 끝난 시기에 먹이 부족으로 주택가 인근 야산까지 내려와 활동하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분묘에 대한 피해가 예상돼 고성군 전역의 대책마련이 필요했고,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주민의 불안 해소 및 생활권보호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사)야생생물관리협회 고성지회와 (사)전국수렵인 참여연대 고성지회 소속 모범 수렵인 13명으로 포획단을 구성해 2인 1조 6개조로 운영하며, 고성경찰서 등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강화로 신고시 상황공유 및 즉시 출동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또한,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현 시 현장 대응요령 등의 매뉴얼을 제작하여 주민 및 등산객에 제공해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2개단체 11명으로 구성된 ‘농작물 피해방지단’의 현재까지 운영결과 멧돼지 135두, 고라니 64마리 등 총 199마리를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분묘피해 예방 포획단 운영으로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도심출현과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며, 긴급상황 발생시 즉각적 대응으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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