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영화마당 개최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1-18 14:02:39
【울산타임뉴스】동구가정․성폭력상담소(소장 김혜란)는 11월18일 오전 10시 꽃바위문화관 다목적공연장에서 동구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단 및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여성 폭력예방을 위한 영화마당’을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 지역 연대사업으로 마련된 이날 ‘영화마당’은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다룬 영화인 ‘가면놀이’를 함께 감상하고 문정현 영화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가면놀이’는 아무도 어루만져주지 않는 상처를 스스로 회복하고자 힘겹게 움직이는 성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모습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를 본 한 참석자는 “영화를 보는 내내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 같은 고통을 느꼈으며,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면서 사회의 편견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및 폭력근절 사회분위기 조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구는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칠 때 가능하다”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동구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단 역할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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