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면, 더 맛있어요! 영주지역 소외계층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잇달아
영주시 여성자원봉사대․ 영주1동, 장수면 새마을부녀회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1-19 21:58:51
[영주=송용만기자] 영주 지역 곳곳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잇달아 펼쳐져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임금화)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에 간 자매결연 세대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은 여성자원봉사대의 한 행사로 80여명의 대원들과 경륜훈련원 직원 20명이 참여해 자매결연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300여 세대에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사는 등 정성을 기울여 김장을 담가 더욱 눈길을 끓었다.

평생학습센터 여성교육 수료생으로 조직된 여성자원봉사대는 12개조 312명의 회원들이 재가봉사, 이미용 봉사, 수지침, 단전봉사, 도배봉사, 옷 수선, 농촌 일손돕기 등 12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결혼이민 여성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올해는 195회에 걸쳐 1,393명의 인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실천했다.
또 영주1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윤용남, 부녀회장 김영회)에서는 17일 영주1동 새마을회관에서 남녀 새마을회원 등 약 60여명이 참여하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180포기의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약 80가구에 전달됐다.

같은 날인 17일 영주시 장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우연) 회원 20여명은 장수면사무소 전정에 모여 배추 200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독거노인 30가구와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는 많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의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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