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선 원주시의원, 치악체육관 활용방안 재정립 필요
활용도 및 시설유지비 낮아 대책마련 시급
박정도 | 기사입력 2015-11-20 20:37:01

20일 열린 제182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의에서 실내 공연작 부족으로 2013년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치악체육관이 활용도와 시설관리비가 부족하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박정도 기자

[원주=박정도 기자] “원주치악체육관 활용도 증진대책과 함께 시설사용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

원주시의회 전병선 의원은 20일 제182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의에서 “실내 공연작 부족으로 2013년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치악체육관이 활용도와 시설관리비가 부족하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전 의원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사용실적 사례분석 결과 총 63건으로 콘서트와 공연 5건, 박람회 및 기관단체 체육행사 이용이 고작이었다”며 “수익을 창출하는 시설은 아니지만 한 해 예산 3억4000만원이 편성됐음에서 수익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 현황을 보며 2013년 5200만 원, 2015년 2624만 원으로 거액의 예산이 드는 만큼 시설활용도를 높여 수익을 높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내부 공간에 대해서는 “체육관 공연무대를 제외하고는 운동공간으로 확보해 시민체육활용공간으로 할애해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제공의 장으로 활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포츠포럼 매개로한 개방적 자율적 운영으로 타 지역과 연계·교류해 체육동호인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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