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최우수상수상
김용직 | 기사입력 2015-11-23 11:01:09
【봉화 = 김용직】봉화 법전중학교(교장 이선군) 밴드 동아리 ‘써니’가 2015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였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자기성장과 지역 사회발전에 공헌한 동아리(개인)를 시상하였다.

법전중학교 밴드 동아리 ‘써니’는 음악적 소양을 길러 자기계발을 하고 구성원이 가진 재능을 이용해 인근 요양원과 지역 축제 등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데 적극 참여하였다.

2013년에 창단되어 법전중학교 학생만의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고자 시작했던 동아리 ‘써니’는 학교 인근 새마을 금고 작은 도서관에서 연습해오고 있으며, 구성원 각자가 한 푼씩 모아 중고 악기를 구입하고, 폐품을 활용하여 연주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 번의 공연을 위해 열정을 다하였다. 매 공연마다 흥과 즐거움을 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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