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업인의 직종은 공무원, 경찰, 임상병리사,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가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술사, 전문성과 직무 지식이 요구되는 변호사, 승무원, 창의성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방송 작가, 방송 리포터 등 현직에 근무하는 쟁쟁한 10개 직종의 실력자들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직업인들은 직업인이 되기 위한 방법, 필요한 역량, 직무 분석, 보수, 마음가짐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특히 전문직업인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해야 하고, 때로는 혁명가적인 도전 정신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극준 임상병리사는‘성공적인 삶이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한 전문직업인을 만나 직업에 대한 궁금함을 다소나마 해소함과 동시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해하는 선배 직업인에 대한 존경의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어떤 직업인도 수월하게 현 위치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교훈을 깊이 간직하며 자신이 꿈꾸는 미래 세상의 행복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 현재에 충실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