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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 운영관리에 따른 협약을 맺은 뒤 상호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와 서원대학교는 20인 이하 소규모 아동보육시설의 급식시설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관리와 영양관리 지원 등 위생수준과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서원대학교는 관내 소규모 아동보육시설의 어린이급식시설에 대한 안심급식환경 조성, 영유아의 영양 및 위생의 체계 관리, 급식소의 위생, 영양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 지원, 센터 내 식생활체험관 및 찾아가는 이동식 체험버스 등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에 따라 청주시는 2017년 12월 31일까지 운영비 등 18억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취약한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와 체계적인 관리로 안심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상당서원급식지원센터와 흥덕청원급식지원센터 등 2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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