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은 1인당 GDP 100불이 채 되지 않았던 나라를 세계 10위권의 선진국가로,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이는 근면, 자조, 협동의 의식 개혁이 성공했기에 가능했다.
UN, OECD, UNDP는 오는 2030년까지 새마을운동을 신 농촌개발 패러다임으로 채택했다.
저개발 국가들의 발전모델로 선정돼 아시아, 아프리카 등 129개 나라 5만3천여 명이 지난 2011년까지 우리나라에서 새마을운동 교육을 받았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70년대 새벽 5시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들썩이던 노래다.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고 국가발전을 가속적으로 촉진했던 우리의 새마을노래가 남아시아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 스리랑카에서도 울려 퍼질 전망이다.
인도의 눈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스리랑카는 ‘실론’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으며 거기서 유래한 ‘실론티’라는 홍차의 이름은 우리에게 무척이나 익숙하다. 국토의 면적은 6만5천610㎢로 남한의 약 2/3 정도이며 수도는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행정수도)와 콜롬보(정치 경제적 실질적 수도)로 분류된다.
인구는 약 2천205만 명으로 불교신자가 대다수(70%)인 불교국가로서 힌두교(13%)가 그 다음을 차지한다. 그 외 이슬람교(10%), 기독교(7%) 신자들도 있다.
스리랑카 농림부장관의 초청으로 민간단체인 스리랑카 성불사스리랑카불교재단(이사장 지성스님ㆍ영주ㆍ성불사주지) 방문단 5명이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추진운동을 홍보하고자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콜롬보시를 방문했다.경상북도는 새마을 세계화사업 10년째를 맞아 OECD 등 국제기구들과 개도국들로부터 새마을 전수 러브콜을 받는 등 괄목할 성과 속에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 국외 최초 새마을 운동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새마을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 경험을 개도국의 빈곤퇴치와 사회발전을 위해 전수하고, 인류의 화합과 공동번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성공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념과 가치를 고양하고 우리와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이제 전 세계로 번지고 있으며 지구촌 행복 구현을 위한 실천적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마을세계화 사업이 지방, 국가, 지역, 글로벌 단위로 지속가능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업을 통해 생산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생계 환경개선, 주민의식 개선, 경험 및 우수사례 확산, 대륙별 거점 센터 추진 등 개발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의 기록! ‘새마을운동기록물’은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우리나라는 개도국 빈곤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개발 연구모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가난과 빈곤에서 야기된 공동 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을 찾아야 한다. 경북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의지가 함께 만들어낸 새마을 정신의 공유와 실천을 통한 협력으로 글로벌 새마을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지구촌에 부는 한류 확산은 물론, 저개발국가에 새마을 아침이 밝아올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 한편, 이번 스리랑카 방문은 평소 불교에 관심이 많았던 이정태 씨가 불교 나라이면서 후진국인 스리랑카에 경북도내 농·특산품과 특히 영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축산물·특산품과 연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중 지성스님과 함께 이번에 방문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