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 각종 이벤트로 재미까지 UP
김응택 | 기사입력 2015-11-25 19:30:26

[부천=김응택깅자]축구를 좋아하는 아마추어 여성들을 위한 풋살 대회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이 각종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재미도 끌어올렸다.

부천FC가 주최하고 OBS 방송국이 주관하는 부천FC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이하 레이디스 월드컵)은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성공적인 개최로 마무리했다.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24팀 180여명의 여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임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부천FC 정해춘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병일 OBS 스포츠 자문위원, 모해컴퍼니 전종대 대표이사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레이디스 월드컵은 참가자들이 축구뿐 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대회가 아닌 축제로 느낄 수 있게끔 많은 준비를 했다.

본격적인 이벤트는 조별리그 종료 후 진행됐다. 사회자의 진행에 맞춰 OX 퀴즈, 신발 멀리 날리기 게임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본부석 한 쪽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참가자들은 서로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또한 부천FC 마스코트 헤르는 귀여우면서 앙증맞은 걸음걸이와 포즈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헤르는 팬 서비스로 포토존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팬 서비스로 참가자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하이라이트는 결승전이 끝난 후 마술쇼와 EDM(일레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이었다. EDM 공연이 시작된 후 흥겨운 무대에 참가자 모두 손을 흔들며 즐기며, 레이디스 월드컵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인 이화여대 ESSA(아싸)팀의 시상식도 EDM 공연과 함께 진행했기에 더욱 의미 깊었다.

대회에 나선 한 참가자는 “아마추어끼리 맞붙는 대회가 없는 가운데서 이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영광이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 색다른 느낌이 났기에 다음 대회도 참가하고 싶다"라며 만족했다.

레이디스 월드컵은 이번 대회를 기반으로 더 나은 풋살 대회로 자리 매김 할 수 있게끔 노력할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