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선비문화체험수련 산림교육 지원
송용만 sym6055@naver.com | 기사입력 2015-11-25 21:53:03
[영주=송용만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지난 20일, 21일 이틀에 걸쳐 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안동 범죄예방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선비문화체험수련」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선비문화 체험수련은 안동지역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안동지역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정신문화 확립의 시간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는 나무액자 만들기, 닫힌 마음 실타래 풀기, 역지사지 등의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이끌어 내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수련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무액자 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구간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액자를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눈을 가린 채 친구에게 의지하고 친구의 눈이 되어 함께 숲을 거니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우 간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연 관리소장은 “산림교육 및 숲체험 활동이 지역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협조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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