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낭비성 사업 줄이고 군민 삶 윤택하게내년도 예산 2,886억여 원 편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6 11:05:23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2016년도 예산으로 2,886억 2천 9백만 원(일반회계 2,469억 4천 9백만 원, 특별회계 416억 8천만 원)을 편성해 지난 26일 무주군의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36억 6천 5백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총 세입은 2,886억 2천 9백만 원이며 이중 지방세가 전년 대비 0,78%, 세외수입은 1.8%, 국 · 도비 보조금은 3.89%가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농림 분야에 771억여 원(26.71%), 복지 분야에 420여억 원(14.54%), 환경보호 분야에 357억여 원(12.37%),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301억여 원(10.41%), 문화관광 분야에 198억여 원(6.87%), 일반공공행정을 비롯한 교육 등 분야에 839여억 원(29%)을 편성했다.

농림 분야는 신규사업 50여 건을 반영해 2015년도 대비 72억여 원을, 복지 분야 는 18억여 원을 증액했으며, 문화관광 분야는 총 9억여 원을 증액했으나 행사 축제성 경비를 15억여 원을 절감 편성해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2016년도는 민선 6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서 군정방침에서 정한 미래상을 구체화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예산안도 행정의 낭비적 요소는 최대한 줄이고 군민의 살림을 윤택하게 하는데 역점을 두고 마련을 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민선 6기 군정방향을 가시화시키기 위해 중장기 대규모 투자 사업에 대한 마무리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속비 사업의 연차별 부담액을 차질없이 투입한다는 방침이며,

대규모 건축물의 신축은 억제하고 주민소득과 직결되는 농업과 산업기반 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연재해 예방사업에는 선제적 투자를, 대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관광기반 조성을,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배분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무주군의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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