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근절 Clean-Sign 캠페인 실시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1-26 13:57:35
【울산타임뉴스】 울산 동구는 11월 26일 오전 11시 대학길~대송로~학문로 일원에서 울산옥외광고협회 임원진, 광고협회 동구지부 회원, 공무원 30여 명이 ‘불법광고물 근절 Clean-Sign 캠페인'을 펼치며,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스스로 앞장서기로 다짐하였다.

참가자들은 거리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일대 상가를 방문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여 동구의 품격을 높이는데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광고물이 아름다운 동구를 만든다는 인식을 광고업자, 광고주, 시민에게 심어주고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 광고물이 근절되지 않는데다 크고 화려한 간판을 선호하는 풍토가 개선되지 않아 지역 주민의 의식개선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광고주와 주민들의 인식전환 계기 마련 및 선진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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