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표 누리집’ 반응형 웹으로 새단장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1-27 07:50:08
【울산 = 김성호】울산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이 급속히 변하는 인터넷 기술의 변화와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소통을 중심으로 한 반응형 웹(PC, 태블릿, 모바일 등 접속기기에 따라 최적화 서비스)으로 전면 개편됐다.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울산시 대표 누리집(http://www.ulsan.go.kr) 전면 개편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대표 누리집’은 시민의 공공정보 접근 및 정책 참여의 핵심 수단으로 이용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의 이미지에 걸맞게 간결하고 깔끔한 최신 디자인으로 만들고 시민소통 중심으로 서비스한다.

주요 구축 내용을 보면 반응형 웹 구축으로 누리집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태블릿PC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실국 콘텐츠와 단위 누리집 콘텐츠는 ‘10대 분야별 정보’(안전, 복지/건강/보건, 경제/산업, 교통/건설, 문화/체육/관광, 행정/교육, 환경, 농·축산/해양, 도시/주택/토지, 세금/재정)로 통합됐다.

또한 ▲ActiveX 기능을 제거하고 Non-ActiveX(ActiveX : 특정 웹브라우저(IE)에서만 동작하는 비표준 기술) 구축 ▲정부표준프레임워크 기반 표준화 시스템 도입 ▲통합 콘텐츠 관리시스템(통합 시스템)의 도입을 통합 콘텐츠 등록 체계를 개선하여 업무의 효율성 증대 ▲문서변환, 가상키패드, 동영상, 시큐어코딩, 행정시스템 연동 솔루션 도입을 통한 기능 강화 등이 이뤄졌다.

울산시는 기존 누리집은 일정한 틀에 맞춰 어렵게 정보를 찾아야 했다면 개편된 누리집은 최신 정보와 콘텐츠들이 메인화면에 실시간 배치되어 누구나 최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형 콘텐츠를 페이스북 등 SNS로 편리하게 담아갈 수 있도록 구축되어, 개방·공유·소통의 정부 3.0의 취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서비스에 익숙한 시민을 위해 사용자가 어떤 정보라도 신속, 정확하고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검색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포털사이트급으로 교체 서비스한다.

특히, 시장실 누리집(http://mayor.ulsan.go.kr)은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개편을 단행하여 지난 9월에 일찌감치 구축을 완료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시장실 누리집은 열정, 리더십 그리고 소통이라는 큰 테마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에 담겨 있는 시정활동을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SNS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울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대표누리집 개편 사업을 마무리하고, 12월에 시험운영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울산시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대표 누리집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현재 하루 방문자 3000여 명이지만 향후 방문자 5000명 시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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