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항노화산업 육성 법제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박한 | 기사입력 2015-11-27 11:24:20
【산청 = 박한】산청군은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항노화산업 육성 법제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청・함양・거창 지역구 신성범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청한방항노화포럼과 경상남도, 산청군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토론회에는 정부기관 관계자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청군민, 경상남도 및 시・군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산청군이 미래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항노화산업을 포함한 항노화산업을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도록 하는 법 제정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중앙부처와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항노화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토론회는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경상대학교 하영래 교수가 ‘항노화산업 육성 기본법 법제화’를 주제로 발제한다.

또한 토론자로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정영기 과장, 국회 법제실 이혜미 법제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세홍 선임연구위원, 김포대학교 한광식 교수, 경상대학교 유낙근 교수 등 5명이 참여하며, 진행은 안전성평가연구소 강창민 경남환경독성본부장이 맡는다.

산청군은 지속적인 한방약초산업 기반조성과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인 산청한방약초축제 등을 통해 한방항노화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항노화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산청군 항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지난 8월 26일에는 국내 항노화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창립하고,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항노화사업화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항노화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방항노화산업의 메카인 산청에서 먼저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국회와 정부 부처의 관심 제고를 이끌어 내 최종적으로 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가 마련되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항노화포럼 창립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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