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후곡리에 캐러밴 등 갖춘 캠핑장 준공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1-27 11:11:51
【양구 = 송용만】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청춘양구 약수골 캠프촌’이 28일(토) 준공식을 갖는다.

양구군은 지난 2012년 국민들의 여가활동이 가족단위 중심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는 것에 착안해 동면 후곡리의 후곡약수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면서 캠핑족들을 유치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원 규모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을 기획해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후 지난 2013년 1월 공모에 최종 당선되며 후곡리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군(郡)은 ‘청춘양구 약수골 캠프촌’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4~2015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10억 원, 강원도로부터 도비 3억 원을 확보했고, 군비 7억 원을 추가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1캠프장인 ‘오토캠핑장’과 제2캠프장인 ‘숲속캠핑장’을 2만9920㎡의 규모로 조성해왔다.

제1캠프장인 ‘오토캠핑장’은 1만1138㎡의 부지에 숙박과 취사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캐러밴 4대와 캠핑카를 설치할 수 있는 사이트 14개소가 마련돼 있으며, 관리동과 화장실, 샤워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과 더불어 캠프파이어 시설, 대형 스크린, 넓은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캠핑족들에게 최적의 캠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제2캠프장인 ‘숲속캠핑장’은 자연이 숨 쉬는 1만8782㎡의 넓은 숲에 목교 1개소, 데크 야영장 26개소, 취사장·화장실·음수대 등이 각 2동씩 건립돼 하루에 총 200여 명의 캠핑족들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숲속캠핑장은 맑고 푸른 자연과 함께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숲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도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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