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송용만기자]풍우회(회장 권용순)와 풍기읍발전협의회(회장 김창준)가 “산림치유원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6일 풍기읍사무소에서 “제11회 풍기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풍우회와 풍기읍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포럼에는 영주시․풍기읍 관계자, 풍우회원, 발전협의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산림치유원 조성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결과 발표는 동양대학교 신준환 교수가 “산림치유원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산림치유원이 지역사회와 주변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지역주변과 지역 각 기관 간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주민과 산림치유원 경영 주체기관 간의 협조 방안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풍기읍 발전을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주민들이 어떻게 상생협력을 할 것인가를 탐색해 보며 풍기읍 및 영주시 전체 경제협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획기적인 변화의 계기를 만드는데 함께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변명식 장안대학교 교수가 진행하는 “산림치유원 조성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에 대한 토론"에는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원,주정례 풍기읍장, 권용순 풍우회장, 김창준 풍기읍발전협의회장, 박근식 회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풍기읍 관계자는 “풍우회는 고향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풍기읍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매년 봄, 가을 풍기지역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개최하여 풍기읍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