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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50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주)시스코, 신영플라텍, (주)화성케미칼 등 지역 5개 중소기업에 올해 처음 마련된 우수중소기업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이어 울주군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비즈플라자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 성과물을 전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장열 울주군수가 강사로 나와 ‘울주군 중소기업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신 군수는 특강에서 올 한 해 울주군의 기업정책 방향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와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김해숙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장은 “이 행사는 기업인들을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발전의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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