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도로 건설 국비확보에 행정력 총동원 주문
건설교통국 소관 2016년 예산 심사…국가지원지방도 보조금 감액 질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01 17:49:0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1일 열린 건설교통국 소관 201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가지원지방도 보조금이 계속해서 감액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등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내년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5개 사업에 대한 사업이 올해보다 86억 8666만원이 감액됐다"며 “국비 확보를 소홀히 한 결과이다.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은 “건설정책 개발사업 육성사업비에 온천대축제 지원 예산이 편성된 이유를 모르겠다"며 “온천대축제가 건설정책 개발 사업 육성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신재원 위원(보령1)은 “슬레이트처리 사업 대상과 처리 실적이 부진한 것 같다"며 “형평성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진환 위원(천안7)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공공디자인 육성사업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연평균 증가율이 113.2%에 달한다. 사업 추진 시 세밀한 계획과 분석을 통해 추진해 달라"고 했다.

조이환 위원(서천2)은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와 홍성지소에서 도로교통법에 의한 과적차량 단속업무와 관련한 과태료 수입이 발생하고 있지만, 본예산에 세입을 계상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교통연수원 운영비 출연금을 전년도 예산액보다 3억 5000만원이 증액된 16억 5000만원을 계상했다"며 “출연금을 상향할 만큼 구체적인 계획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은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 사업비가 2014부터 올해까지 6억 7000만원이 투자됐다"며 “2018년까지 19억 6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투자 대비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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