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6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등을 통한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사회개발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을 위해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등 12개 부문 71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 ‘2015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민의 현재 거주지역에 만족감은 43.9%으로 나타났고, 주된 만족 이유는 ‘자연환경이 좋아서’가 가장 높았다.
군민 100명중 87명은 울주군이 살기에 좋거나 보통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스스로 행복한가에 대해 울주군민의 53.5%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울주군민의 기부 참여율은 28.4%로, 기부 참여 인구의 평균 기부횟수는 8.4회, 자원봉사활동 참여율은 19.1%로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통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나빠졌다’고 나타났으며, ‘주차시설’의 경우‘나빠졌다(44.9%)’는 응답이 많았다.
흡연인구 비율은 19.7%로 하루 ‘10개비 이하’를 피우는 비율은 52.8%며, 음주인구 비율은 66.2%로 10명 중 3명(28.3%)은 월2~3회 이하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소는 4명 중 1명(27.6%)이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예방접종(49.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울주군 관광명소 가운데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간절곶 (45.4%)’이며 지역축제에 62.7%가 참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울주군민의 59.3%가 여가활동을 함께하는 사람으로 「가족」이며 장애인에 대해 ‘장애를 고려하여 더 배려해야한다(61.0%)’고 답했다.
울주군 생산 특산물을 85.1%가 이용한 적이 있으며 ‘울주 배(56.6%)’, ‘언양 봉계 한우 불고기(22.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중 교우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64.3%로 가장 높고, 교사·교수 수준(45.2%), 교육내용(44.6%) 순으로 나타났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에 「희망한다」고 응답한 울주군민은 32.2%로 나타났고, 가장 희망하는 분야는 「건강·운동 관련교육」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각종 정책 수립 및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015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보고서’를 읍ㆍ면사무소 및 지역 도서관에 비치하고, 울주군 홈페이지(http://www.ulju.ulsan.kr)에 게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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