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동구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동구 남진길(방어동) 일대를 외국인과 내국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변의 관광지인 화암추등대, 대왕암공원, 슬도와 연계된 관광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계용역보고회에서 설계를 맡은 용역업체는 남진길 일대에 해변을 연결하는 계단을 정비하고 남진길 진입 구간에 조형물과 관광지 유도 사인, 휴게데크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거리를 연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가로등을 교체하며, 제각각인 업소의 간판을 통일된 디자인으로 말끔히 정비하고 외국인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영문으로 도로명을 표기하는 것도 함께 제안했다.
남진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화암추 등대 방파제 입구에서 남진길 구간 800m를 따라 약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3월까지 추진된다.
한편, 금번 남진길특화거리 조성사업과 연결된 화암등대길에 설치되는 총연장 800미터의 화암추등대 전망데크 조성공사는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동양최대의 등대로 울산의 산업역사 현장인 울산항과 선박 건조현장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인 화암추등대와 함께 동구의 특별한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