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자전거 동장’ 오늘도 현장으로 달립니다 김영균 동장. 부임 초부터 자전거 순방…“주민과 밀착 행정 위해”
김영균 동장. 부임 초부터 자전거 순방…“주민과 밀착 행정 위해”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2-02 21:05:41

[영주=송용만]자전거로 온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는 동장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자전거 동장'으로 불리는 이색 동장이 있다.
지난 7월 중순께 영주시 가흥2동으로 부임한 김영균 동장은 부임 초부터 시작한 자전거 순방으로 주민들로부터 '자전거 동장'이란 별명을 얻었다.
김 동장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에도 두툼한 방한복에 중무장하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빈다.
국도 5호선과 시도 16호선이 교차하는 영주시 가흥2동은 영주시 북쪽관문으로 도·농·복합지역으로 3천400여 가구에 9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남원천과 죽계천이 합수되는 청정지역으로 11만 영주시민 들의 상수원 공급이 이뤄지는 곳이며 4개 법정동이 모여 현재의 가흥2동이라 불린다.
특히 소백산 오정주와 선비촌한과는 지역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이 자자하다. 김영균 동장은 "현장방문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과의 만남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해결하는 주민과의 밀착 행정을 위해 자전거 순방을 하게 됐다"면서 가흥2동장 재임 동안 자전거 행정을 펼칠 것을 밝혔다.
김 동장은 현장소통의 노력으로 제일고교 뒤쪽 고사 고목이 주택으로 넘어지기 직전 영주교육청과 협의해 제거작업을 했다.
특히 지난 여름 태풍에 집단시설의 지붕 날림과 주택 파손 시엔 무더운 더위도 아량곳 없이 응급복구에 몸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긴급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시청 해당 부서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 숙원 사업을 말끔하게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영균 동장은 "11명의 동직원과 협심해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으로 주민 가까이서 함께하는 주민 섬김 행정을 추진해 시정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동정 추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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