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 태양할인마트, 동전으로 이웃사랑 실천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04 14:11:00
【울산 = 김성호】울산 동구 일산동에서 태양할인마트를 운영하는 송태호(57세)씨가 6년째 비닐봉투를 유상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일산동주민센터 행복나눔터에 기탁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송태호씨는 지난 12월3일 일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5만1,080원이 든 동전주머니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송태호씨는 지난 2010년 3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비닐봉투를 판매한 금액을 별도로 모아 6년째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라면 10박스와 현금 180여만원을 전달했다.

송씨는 “개인한테는 작은 동전이지만 정성으로 모으니 큰 사랑이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씨가 기탁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저소득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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