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 투어, 화순관광 효자 노릇‘톡톡’올 관람객 3만 돌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04 17:51:44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천하제일경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화순관광을 살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올 한해 적벽 버스투어 참여객은 3만239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경기 등 수도권 37%, 영남권 17%, 충청권 4% 등으로 외지 관람객이 60%가량 차지, 화순관광 홍보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화순적벽 버스 투어는 민선 6기를 맞아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이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적벽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개방키로 합의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지난 2014년 10월 30년 만에 적벽 버스 투어가 시범적으로 운행된 뒤 올해는 3월 21일 첫 투어를 시작해 11월 29일까지 총 94회가 운행됐다.

화순군은 적벽을 보다 안전하고 자세히 보게 하기위해 전망대와 망원경을 설치해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적벽 가는 길 전망이 가장 좋은 곳에 포토 존을 겸한 전망대를 설치하여 적벽 투어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것.

또한 적벽의 절경을 보다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포토 존과 망향정에 각각 두 대씩 모두 4대의 망원경을 설치해 인근 백아산 하늘다리와 옹성산의 웅장함을 감상하도록 배려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적벽 버스 투어가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화순 관광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근 관광지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벽 버스투어는 투어를 희망하는 날 2주일 전 오전 9시부터 화순군 적벽 투어 홈페이지(http://tour.hwasun.go.kr)에 접속하여 사전 예약제로 시행돼왔다.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투어가 중단된다.

가을 적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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