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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북구에서 경비직 최저임금제 100%도입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 및 고용환경개선을 위해 올 한해 중점 추진한 행복한 아파트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보고와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행복한 아파트 프로젝트를 통해 농소2동 9개 아파트와 경비직 고용유지 협약 체결, 아파트 근로자 정기 건강검진 도입, 주민인식 개선 등 고무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경비직 고용실태 및 고용창출을 위한 연구, 아파트 노무컨설팅, 경비직근로자 고용안정사례 특강, 경비직 노동인권 퀴즈대회 개최 등 경비직 근로자 고용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많이 이뤄졌으며, 실질적으로 아파트 관리자 및 근로자,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식의 변화를 불러일으켰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복한 아파트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맞춤형 지역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6,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던 사업이다.
북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가 아파트 주민과 경비 근로자가 갑과 을, 수직관계를 깨고 상호 이해를 통해 아파트 문제를 해결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시발점이 됐다"며, "이번 선례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다양한 정책으로 행복한 아파트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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