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아카데미 ‘도시재생 톡톡(talk-talk)’
8일 오후 2시 삼호동주민센터서 쌍방향 토론식 강의로 공감대 마련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06 16:56:00


“주민 공동체 활성화 위한 소통의 장 기대”

[울산 = 김성호]울산 남구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공감의 자리를 마련키로 해 주목된다.

남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 삼호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시·구의원, 삼호동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주민아카데미 ‘도시재생 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 도시재생 주민아카데미 ‘도시재생 톡톡’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및 국비공모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 사업 대상 지역인 신정1·2·3·4동, 삼호동,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등 7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날 주민아카데미 ‘도시재생 톡톡’은 도시재생의 성공 여부가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선진사례 교육을 통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지역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자리다.

이를 위해 이날 김경년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활동가의 ‘창동 잔다르크, 골목을 말하다’와 한삼건 울산대 건축디자인융합대학 교수의 ‘삼호동 재생사업 추진방안 제시’를 주제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도시재생 사례 소개 ▲삼호동에 맞는 재생사업 추진 방안 ▲주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게다가 이날 강의는 도시재생에 대해 아직은 생소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을에 대한 토의와 함께 마을 지도를 그려보는 등 쌍방향 토론식 강의로 2시간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주민아카데미가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특화된 도시재생 추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호동 일원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하나로, 남구는 이 지역에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및 삼호숲 에코마을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삼호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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