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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종강식에는 각 학교장인 주민자치위원장(당연직)을 비롯, 내빈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축하공연 등 흥겨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그동안 노인건강학교는 현장체험학습 및 음악치료교실 및 운동치료교실, 원예치료, 압화공예, 교양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9개월간 진행했다.
1999년부터 시작한 노인건강학교는 현재 평균연령은 78.7세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금빛청춘을 즐기는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
종강식에서 남양주시보건소장(정태식)은 “노인건강학교는 어르신들이 웃을 수 있고, 즐겁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대의 목적입니다.”라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한 100세를 기원했다.
일년동안 노인건강학교를 맡아오신 도농학생회장은 “우리는 실버가 아니라 청춘이다.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고 있으며 겨울방학동안 의미없이 보내지 말고 좋아하는 노래 가사 1절이라도 익혀서 올 수 있는 끝없는 배움의 길을 추구하는 우리가 됩시다”라며 종강식을 마무하는 말을 남겼다.
종강식을 맞이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노인건강학교를 참여하는 자체가 일년동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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