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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을 돌이켜 보고, 양구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 날 행사에는 전창범 양구군수, 육동한 강원발전연구원장,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 조영기 도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길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서 이끌어갈 포럼은 강원발전연구원 조명호 부연구위원의 ‘양구군 지역개발사업 추진전략’과 추용욱 부연구위원의 ‘양구군 도시재생의 방향과 과제’, 조현길 교수(강원대)의 ‘양구 지방정원 조성방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또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과 권영한 양구DMZ자생식물원 분원장.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장희순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조영기 도의원이 참가해 토론을 펼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군(郡)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양구군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추진동력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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