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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에는 허기도 군수와 민영현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구 군의원 등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산청 선비대학은 선현들의 지혜와 학덕을 익히고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매년 40여명의 선비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상대학교 부설 남명학연구소(소장 윤호진)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선비대학은 지난 3월 11일 입학식부터 12월 9일 수료식까지 33주간 매주 수요일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소속 교수 및 외부 저명인사로 부터 맹자・소학 등 한문고전강독과 유교문화 현장학습 등 선비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배우며 옛 선비들의 정신과 학문을 익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성실한 자세로 모범이 된 수료생들에게 학장상, 모범상, 기관・단체장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산청 선비대학은 64명의 수료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윤호진 선비대학장(남명학연구소장)은 “늦은 시간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성실히 참여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교육으로 선비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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