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도로제설 준비태세 확립
박한 | 기사입력 2015-12-10 10:19:26
【산청 = 박한】산청군은 강설시 도로적설과 결빙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제설대책 수립 및 제설장비 점검 등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청군은 본청과 읍・면 합동으로 기동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도로보수원으로 구성된 5개 기동조는 조별 담당노선, 작업순서를 지정・운영하는 등 철저한 도로제설 준비태세를 확립했다.

중점추진 사항은 제설장비와 자재 확충 배치, 상습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 취약구간 관리 대책 강구, 상설시 신속한 대응 및 보고체계 확립, 적설시 교통통제 등 상황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240톤, 제설용 모래 700㎥, 모래주머니 2만개, 제설차 10대, 민간 트랙터 부착용 삽날 54대 등을 비축했다.

또 제설작업 중 제설자제의 신속한 보충을 위해 시천면 사리 일원에 제설 전진기지를 건축 중에 있다.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국도59호선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 제설함, 적사장, 모래주머니를 배치해 강설 및 도로 결빙 시 운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마을 진입로 및 산간도로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마을이장 등을 중심으로 민간 제설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소통 및 도로이용자의 교통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폭설시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구간에 제설장비, 자재를 정비하고 비축해 강설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제설 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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