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 자치사업 발표 및 관계자 간담회 개최
김성호 | 기사입력 2015-12-10 13:53:07
【울산 = 김성호】울산 동구는 12월10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동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별 자치사업 발표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2015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있어 동별 자치사업을 공유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동 자치사업 발표에서는 방어진 축제 및 남목3동 벚꽃축제 등 특색있는 동 축제의 성과가 소개됐으며, 화정동 화정장학회, 대송동 사랑의 바이러스 운동, 행복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일산만들기,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과 저소득 초·중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나들이 사업 등 동에서 추진한 미담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전하2동 작은도서관(북까페) 운영 및 남목1동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남목2동 가족사랑 공감데이 둥 주민소통형 사업이 소개됐다.

또, 방어동은 제주 조천읍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문화교류 및 특산품 판매 활성화 사업을, 남목3동은 안전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특성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소개해 많은 괌심을 끌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에 따른 건강한 사회적응과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퇴직자 프로그램과 동별 특색에 맞는 시책을 발굴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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