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연말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박한 | 기사입력 2015-12-10 13:30:47
【통영 = 박한】지난 12월 9일(수) 봉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한성), 새마을부녀회(회장 황현자)에서는 정부, 자치단체,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말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황◌용 씨(70세) 노인 부부세대 집수리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지원을 받은 가정은 췌장암 병력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인을 남편이 직접 간병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노인 부부세대로, 이날 새마을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보일러 배관 누수로 인한 거실 배관 교체와 화장실 바닥 타일 교체 공사를실시하고, 홑이불로 겨울을 나고 있던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용 이불과 전기장판을 제공하였다.

집수리 봉사 활동이 끝난 후 황◌용 씨 부부는 오랜 기간 겪어온 불편이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말끔히 해소되었다며, 구슬땀을 흘려가며 봉사 활동을 펼쳐준회원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하였다.

추영석 봉평동장은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개별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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