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식품 1316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 개최…도내 70개 업체 참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11 09:58:1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지난 8∼10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한 ‘2015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통해 모두 131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수출상담회는 FTA로 농산물 시장 개방이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주력 수출 품목인 배와 조미김, 인삼 등 농식품과 6차산업 제품, 농사랑 쇼핑몰 입점 제품 등 70개 업체가 참여해 해외바이어들과 상담을 펼치며 수출 확대 방안을 살폈다.

이들 업체 중 공주에 위치한 뉴트리라이스(대표 손정익)는 중국, 캐나다 업체와 2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 빠른 시일 내 통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서산마루식품(대표 박상희)은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조미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은 감태에 대한 미국 수출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아위버섯을 들고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천안 뜰아채(부장 박종현)는 홍콩 바이어 및 수출 대행업체와 상담을 진행, 홍콩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욱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한·중 FTA 체결 등 개방화에 따라 우리 농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한편으로는 관세 인하 효과로 농식품 수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고 대중국 농식품 비관세 장벽 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농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