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 김정안 군,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5관왕 달성 군위군 체육 겹경사 쾌거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2-14 14:35:39

[군위=이승근] 군위초등학교 6학년 김정안 군이 지난 11월 24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된 2015 말레이시아 국제 테니스대회에 참가해 페낭오픈, 펄리스오픈, 랑카위오픈 남자단식 우승, 페낭오픈, 랑카위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 펄리스오픈 남자복식에서 준우승 차지해 대회 5관왕을 달성했다.

앞으로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군은 금년 6월에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시작으로, 9월 순창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한 결과 위와 같은 쾌거를 이룩했다.

2012년에 창단한 군위초 테니스부는 조선웅, 김정안, 김민서, 손상균, 이준환(6학년), 김세형, 장해석(3학년)의 선수 구성으로 이창복 코치의 지도하에 4년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경상북도의 작은 군에 속하는 군위 지역이지만 군위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주민의 염원을 모아 만든 군위종합테니스장(실내 4면, 실외 6명)을 갖춘 최신 시설과 군위군테니스협회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5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김정안 군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를 계기삼아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당부하고 군위중학교 테니스부 창단 등군 차원에서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8월에 개최된 2015년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서는 군위고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두연 군이 당당히 씨름왕에 등극하는 등 금년은 학교체육분야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앞으로의 지역 체육계의 서광을 밝히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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