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훈지청, 내년에 충남서부보훈지청으로 탈바꿈!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14 19:27:13
[충남=홍대인 기자] 충청남도 서부지역 9개 시·군(홍성군, 예산군, 아산시, 서산시, 보령시, 당진시, 청양군, 서천군, 태안군)의 보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홍성보훈지청의 명칭이 내년 1월 1일부터 충남서부보훈지청으로 변경된다.

이는 「국가보훈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 19개 보훈지청 중 15개 보훈지청의 명칭이 기존의 소재지 명칭에서 포괄권역 명칭으로 바뀌게 된다.

명칭 변경에 부수하여 송무와 예산 업무는 홍성보훈지청에서 대전지방보훈청으로 이관되고, 홍성보훈지청은 지자체·학교 등과의 협업 수요가 많은 보훈선양 분야와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행정 분야에 보다 중점을 두는 등 현장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통합방위법」이 개정되어 홍성보훈지청장이 관할 구역인 ○○시의 통합방위협의회에 당연직 의원으로 참석하자 “왜 홍성보훈지청장님께서 ○○시 회의에 오십니까?" 라는 반문을 받는 등 기존의 명칭으로는 각종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한계가 있었고, 홍성군을 제외한 8개 시·군 소재 보훈 대상자들은 홍성군 소재 보훈 대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홍성보훈지청이 관할 구역인 9개 시·군 지역에 차별 없는 보훈 정책을 효율적으로 구현하여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국민에게 보다 친숙한 충남서부보훈지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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