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 산청 초석잠 세계화 꿈꾼다.
박한 | 기사입력 2015-12-15 09:52:36
【산청 = 박한】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대표 정상용)은 지난 2012년 법인 설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석잠 원료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능성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을 머금고 자란 초석잠을 활용해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생산 수출로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려 올해 중국 상해 수출 상담에 참여해 1500만 달러, 미국 LA 농수산엑스포에서 200만 달러를 수출했다.

특히 초석잠은 산청에서 처음으로 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농가 효자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초석잠은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 뿌리를 사용하는데 페닐에타노이드, 콜린, 비타민B₄가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 37톤의 생산물을 전량 수매하고, 초석잠 진액, 초석잠 비타, 초석잠 화이바, 아이큐 에너지바, 똑똑 딸기잼 등을 생산해 홈쇼핑, 인터넷 판매로 소득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공장 내 HACCP시설 등 생산 설비시설 확대・투자를 통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베리・약초류 등을 주원료로 항노화 기능성 제품을 개발・생산, 연간 400만 불 수출 목표로 새로운 항노화 식품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한편,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은 그간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제19회 경남도 농수산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식품 가공분야 도지사 공로상 수상과 12월에는 경남도 수출전문 업체 지정 및 경상남도 중소기업청에서 지정하는 수출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정상용 대표는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석잠을 이용해 생산량 확대를 통해 법인의 성장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의초석잠영농조합법인 초석잠 가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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