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 기로보건진료소 신축 '쾌적한 의료 서비스' 제공
- 천안시, 2016년 상반기 지상1층규모 신축 추진…지역주민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 -
최영진 | 기사입력 2015-12-15 10:16:12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상각)은 지난 8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기로보건진료소 이전신축 및 의료장비 등을 신청한 결과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기로보건진료소는 1987년 신축한 건물로 진료공간등이 협소하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아 이전신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올해 기로1리 마을주민회에서 대상토지(입장면 기로리 358-49) 660㎡를 천안시에 기부하면서 신축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신축예정지는 현재 기로보건진료소 뒤편으로 마을주민이 이용하기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기로보건진료소 신축은 사업비 2억 7800만원(국비 1억8500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49㎡ 지상 1층 규모로 2016년 상반기에 신축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건진료소에는 진료실,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등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북구보건소관계자는 “기로 보건진료소가 이전신축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질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보건소는 2016년 농어촌의료개선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장비 확충을 위한 사업비로 국도비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공공보건 의료현대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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