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 일품 ․ 새누리
이승근 | 기사입력 2015-12-16 09:34:44
【성주 = 이승근】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15년 12월 15일(화) 오후 2시 30분에 성주군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16년도 읍면별로 공공비축미곡 희망품종 추천내역과 관련,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희망품종 1순위는 일품〔 재배호수 2,583호 재배면적 1,861(ha)〕2순위는 새누리〔재배호수 812호, 재배면적 656(ha)〕가 추천되었다.

농정과장(김경호)은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질이 좋으며, 지역 특성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되, 또한 밥맛 좋은 품종을 선정해야 한다.” 고 당부하였다.

 읍면별 추천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위원들이 참석하여 위원별로 선정한 결과 읍면별 희망품종과 동일한 일품벼와 새누리벼가 매입품종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2015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과 동일하다.

일품벼는 우리군 대표 품종이며 도열병에 약하나 밥이 찰기가 있고 밥맛이 좋으며, 새누리벼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이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낮지만 밥맛이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좋은 품종선택도 중요하지만 체계적인 재배관리, 병충해 방제, 적기수확 및 건조 관리를 잘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지름길이며, 각 품종별 특성 및 재배 상 유의사항 등을 전 농가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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