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환경오염물질 배출 ‘단속 사각지대 없앤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6 11:24:01
【부안 = 타임뉴스 편집부】부안군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군은 전북도와 새만금지방환경청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2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관할 행정기관에 사전 허가·신고를 취득해야 하고 연간 1~4회 지도·단속을 통해 적정 운영에 대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으로 신고하지 않고 공장 등록만 한 채 운영함으로써 행정기관의 지도·단속을 받지 않는 이른바 ‘단속 사각지대’에서 영업을 하는 업소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 군은 집중 단속을 통해 이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형사고발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 허가(신고)를 취득하고 적정한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안내하는 등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과 계도를 병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반드시 관할 행정기관에 사전 허가·신고 후 적정 운영에 대한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어기고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반드시 단속을 통해 강력 조치,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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