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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는 지난 12월 7일부터 7일간 위원장에 장은아 의원, 부위원장에 김형대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을 중심으로 부안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였으며,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16년도 총예산규모 443,088백만원에 대하여 심사한결과 일반회계 1,192백만원, 특별회계 1,200백만원원을 삭감하여 기획감사실 예비비에 증액 편성하였다.
장은아 위원장은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부안 이미지 제고, 군민 복리증진, 농어업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등의 예산 편성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심사 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해 형식적으로 치러지는 곰소젓갈발효축제와 주민들에게 위화감 조성 우려가 있는 기숙형 명문학원 위탁 나누미학당 운영, 시급하지 않은 군정홍보 LED 전광판 설치 예산 등 주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예산에 대하여 삭감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안군의회는 집행부의 적정한 예산의 집행에 대하여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은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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