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NGO 센터와 (사) 사람과경제 가 공동주관하고 (사)충북시민재단이 후원한 이번 발표회는 충북지역의 공익활동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그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변화 아이디어와 상상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대한어머니회 충북연합회의 ‘대한어머니회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단체의 활동사례발표회가 있었다.
최고상인 나눔상을 수상한 진천읍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진천군의 2016년도 총 참여예산 13억7천만원중 진천읍 참여예산위원회에 배정된 3억7천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지난 7월부터 선진지 견학, 참여예산교육, 마을총회 등을 거쳐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8건 4억5000만원의 사업을 접수, 진천읍의 76개 마을에서 각 5명씩 선정된 380명의 투표인단 투표와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된 투표인단의 주민투표와 전문평가단의 평가점수를 합산해 최종49개 사업을 선정했다.
유재윤 위원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지역 주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께 감사한다”며“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고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서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착과 주민참여를 통한 풀뿌리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읍의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행 3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진천군과 주민, 군의회가 삼위일체가 돼 활동한 결과 전국적인 롤 모델이 돼 2015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총회 사례발표 등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등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특히 ‘찾아가는 마을영화관’ 운영, ‘1마을1장기 프로그램’ 운영 등은 전국의 운영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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