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산업 적십자봉사회 이웃돕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2-17 09:35:52
【함양 = 타임뉴스 편집부】제법 포근했던 겨울날씨가 다시 매서운 기세로 몰아쳐 어려운 이웃들의 경울나기가 걱정되는 가운데 함양 지역민의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한파를 녹이고 있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동면 소재 레미콘 업체 동주산업(대표 한상권)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378만원을 기탁했다.

동주산업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함양군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라오스로 첫 해외봉사를 다녀온 적십자함양지구협의회 해외봉사단(회장 차정숙)이 여비를 아껴 이웃돕기성금 72만 5000원을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지난 11월 19~23일 3박 5일간 적십자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라오스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드높이기 위해 라오스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적십자함양지구협의회 해외봉사단 20여명은 봉사활동에 드는 경비일체를 단원들의 사비로 마련해 라오스 현지의 어려운 주민들을 도우면서도 식비, 간식비 등을 아껴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정숙 회장은 “봉사활동에 열중하면 할수록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더 많이 떠올라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여비를 아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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