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한우의명품설멸회
송용만 | 기사입력 2015-12-17 16:26:24

영주시는 세계 각국과의 FTA 발효 및 TPP 체결 등 대·내외적인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주한우 혁신을 위한 한우산업발전 설명회를 축산농가 500여 명을 초청, 오는 21일 오후 2시 부터 영주시민회관 대강당 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영주한우 명품화추진단 4개 분과위원회에서 도출된 과제와 농가 건의사항은 물론 관련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 전문가의 의견을 담은 새로운 영주한우혁신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다.

시는 그동안 영주한우가 전국 소비자에게 9연 연속 우수축산물로서의 신뢰를 받고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고 있으나 제값을 받지 못하는 등 가격 경쟁력 약화에 따른 어려움을 이번 설명회에서 한우산업발전 방안을 토대로 새로운 영주 한우 역사의 기틀을 마련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주한우 보호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제정과 영주한우 지리적단체표장 특허청 상표등록, 영주한우육성위원회 구성, 영주한우명품화 추진단 발족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와 기존의 답습형태를 과감히 탈피해 시책을 추진 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원활한 조사료 수확을 위한 최첨단 자주식 베일러 작업으로 경영비 절감은 물론 영주만의 특화된 씨암소 등록사업으로 고능력 우량 암소 선발등 차별화된 한우개량에 중점 투자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지역의 경도대학교와 긴밀한 협조로 OPU수정란 이식센터 건립과 축협에서의 우량송아지 및 비육시설 수급 기지화 건립 등 영주만의 한우개량방식을 갖출 계획이다.

또 유통체계 또한 과감한 탈피를 위해 영주시장 인증제를 시행하고 대도시 영주한우 대형판매장과 대형 유통체인점인 프랜차이즈 확보로 고급브랜드를 지향하고 시장교섭력과 가격결정력에 중점적으로 추진해 한우농가 소득창출에 힘 쓸 계획이다.

현재 영주시에서는 영주한우 명품화를 위한 4개분과 위원회(생산, 사료, 유통, 교육·홍보분과)40명을 두고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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